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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사전정보와 생각 (전작과의 차이, 사전예약, 과금요소 등)

도다지 2020. 10. 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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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사전정보와 생각(전작과의 차이, 사전예약, 과금요소 등)

이번 소식은 올해 11월에 오픈하게 될 세븐나이츠2에 대한 소식입니다.

세븐나이츠2 출시일은 아직 정확히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세븐나이츠2는 얼마전 쇼케이스를 열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군대 입대전에 세븐나이츠를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때 각성델론즈가 나와서 몇번 사용해보고 입대한 기억이 있는데 학교에서 강의들으면서 계속 자동사냥을 켜놓으면서까지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작과 다르게 그래픽도 실사형으로 바뀌고 MMORPG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쇼케이스 날짜를 기억해뒀다가 생방송으로 봤었는데 그때 봤던 정보들과 현재 공개된 것들을 토대로 전작과의 차이점과 특징을 한번 정리해보고, 저의 생각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그래픽과 캐릭터

세븐나이츠의 세인
세븐나이츠2의 세인

세븐나이츠2 세인 일러스트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그래픽과 캐릭터의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세나는 귀여운 디자인의 SD 캐릭터와 그에 맞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나2는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하고 있어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세나1에 있던 캐릭터들이 실사그래픽으로 바뀐 모습을 보는 것이 많이 새로웠습니다.

또한 전작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가 화려한 스킬이펙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그러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초반부의 플레이영상만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기 어렵지만 전작이 세나인 만큼 많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2. 스토리

 

 

세나2는 전작의 20년후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세나1을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20년후의 스토리를 미리 스포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넷마블은 앞으로도 세나1을 계속 서비스하고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세나2와 스토리가 다르게 흐르도록 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한마디로 20년후의 이야기지만 전작과 다른 평행세계관을 다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스포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세나의 팬이라면 두 가지 스토리 모두 즐기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 같습니다.

 

 

3. 장르

 

기존의 세나1은 턴제 수집형 RPG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나2는 MMORPG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세나의 매력인 캐릭터 수집이라는 요소는 버리지 않고 세나2 역시 수집형 게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세나1은 정말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조작감이 불편한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간편한 조작으로 RPG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매리트였습니다. 저도 RPG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다양한 모바일 RPG를 해왔지만 대부분 PC게임 만큼 재밌는 게임이 없었고, 조작이 단순했던 세나에 빠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세나2가 MMORPG라는 소리를 듣고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MMORPG들과는 다르게 전작처럼 여러 캐릭터가 파티가 되어 게임이 진행한다는 신선함이 있습니다. 쇼케이스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모바일게임에서 최초로 실시간 그룹전투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전작은 5명의 캐릭터가 한 파티를 이루었지만 이번 세나2는 4명의 캐릭터가 한 파티라는 점입니다. 이부분에서 최근 말이 많은 게임인 원신처럼 태그 시스템으로 전투가 이루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2가지 이상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여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컨텐츠

 

이번 세나2도 전작처럼  PVP컨텐츠인 결투장이 핵심컨텐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전작에서의 결투장은 유저의 컨트롤요소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조합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컨텐츠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누가 과금을 더 많이 했는지를 겨루는 컨텐츠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직 세나2의 결투장은 어떤 시스템으로 전투가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다른 장르로 만들어진 만큼 유저의 컨트롤 요소가 개입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결투장 말고도 PVE컨텐츠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그중 핵심은 보스레이드인데 이역시 유저의 컨트롤요소가 어느정도 개입되어 공략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5. 과금요소

 

아마 세나2를 기대하고 계신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과금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어느정도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넷마블 측에서는 과금을 안해도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저독성 과금을 민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게임들을 봐왔을 때, 초반에는 착한과금을 하다가도 점점 과금유도가 심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세나2도 과금시스템이 어떻게 될지는 오픈이후 적어도 3달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수집형 게임의 특성상 과금유도가 어느정도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착한과금정책을 계속 밀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전작을 생각하면 컨텐츠마다 필요한 캐릭터가 다르고, PVP의 존재, 주기가 짧은 업데이트로 인해 과금유도가 굉장히 심한 편이었습니다. 이번작도 컨텐츠 부분에서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기대하는 작품인 만큼 세나2가 계속해서 착한과금으로 운영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무리

비판 받는 부분도 있고, 전작의 과금요소를 그대로 계승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기대작인 것은 사실입니다.

트레일러 영상을 보니 전작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스토리가 파격적인 만큼 전작을 재밌게 즐겼던 저로써는 빨리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나2가 오픈하게 되면 세나2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공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븐나이츠2 사전예약>

 

세븐나이츠2 - Netmarble

마침내, 세븐나이츠2 사전 등록 시작!

sk2.netmar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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